[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스트레스’를 느끼고, 8명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이 ‘코로나19 안전지대’라 생각하는 비율은 지난달(50.8%)보다 절반(28%) 수준으로 떨어졌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관련 7월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진행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조사 결과 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정신과 내원일수는 1년전 보다 9.9% 증가했고, 진료비도 17.9% 늘었다.보험연구원이 1월25일 발표한 '연령대별 정신질환 발생 추이와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5년(’10~’19년) 사이 ‘정신 및 행동장애’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연평균 6.2%(남성 5.9%, 여성 6.5%) 증가했다. 청년·여성·고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높다.
'코로나 블루' 경험자 71.6%[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반년 이상 지속되며 정부가 코로나우울에 새로운 질병분류코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 지난 4월, 6월, 9월 3회에 걸쳐 ‘코로나우울 추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먼저 ‘코로나우울(코로나블루) 경험비율’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 4월에 실시한 조사결과는 54.7%, ▲